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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

'불안을 이기는 심리학' 책 소개, 목차, 글

by 져느니 2024. 7. 17.

출처 : 교보문고

 

'불안을 이기는 심리학' 책 소개

“지금 이 순간도 불안한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전!”

‘생활 속 심리학 박사’가 알려주는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심리 처방 58가지


이 책은 현대인이 생활 속에서 만나는 모든 불안의 유형을 각 부분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심리 처방을 제시합니다. 사회가 발달할수록 더 많아지는 이런저런 선택에 따르는 불안이나,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성장해야 한다는 불안, 불안정한 일자리, 과도한 스트레스와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에서의 불안,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와의 관계에 따르는 불안까지 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안정되고 자신감이 생깁니다.

불안이라는 감정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다.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자신이 가진 불안감의 근원을 이해하고, 이를 과도한 수준으로 치닫지 않게 조절할 수 있는가, 그리고 자기 성장의 동력으로 이용할 수 있는가입니다.
저자는 심리학 지식을 유연하게 활용해 삶의 불안과 관련한 문제에 성실한 답을 제시합니다. 우수한 심리학 이론과 연구를 인용해 감정의 불안을 인식하게 하고, 실생활과 관련한 사례를 활용해 스스로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를 자기 삶에 적용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계속 훈련한다면 더는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잘 관리하며 더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나의 불안 수준은 '적정 불안'인가?
  • 나는 크고 작은 선택 앞에서 늘 후회하는가?
  • 나는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고 있는가?
  • 직장생활에서의 불안은 어떻게 이겨내야할까?
  • 나는 왜 인간관계가 불편할까?

'불안을 이기는 심리학' 목차

추천의 글 - 불안을 다스리는 심리 수업
프롤로그 - 불안하지 않은 날들을 위해

Lesson 1. 불안과 감정은 전혀 다른 문제일까  - 감정의 불안

. 자기 의심을 떨치기 위한 두 가지 묘책
. 생존을 위한 필수템, 적정 불안
. 자세히 봐야 예쁘다 내가 그렇다
. 오감을 만드는 감정 공장, 대뇌
. 섬세한 표현으로 감정 드러내기
. 감정이 널을 뛸 때 특효약, 곤경탈출 5단계

Lesson 2. 내가 원하는 걸 나는 확실히 알고 있는가  - 선택의 불안

. 하루 70번의 선택 중 최고는 없다
. 스트레스가 제시한 탁월한 선택
. 이성의 채찍으로 감정의 코끼리를 훈련하라
. 똑똑해 보이지만 멍청한 뇌
. 후회를 없애주는 두 가지 특효약

Lesson 3. 나만의 속도로 사는 방법은 무엇인가 - 성장의 불안

. 세상에 나쁜 성격은 없다
. 사회적 시계가 압박해도 나만의 시간으로 여유있게
. 내가 아는 ‘진짜 나’를 찾아서
. 날개가 되는 꼬리표 vs 족쇄가 되는 꼬리표
. 생각의 게으름이 만든 ‘가짜 근면’
. 새옹이 잃어버린 말은 행운을 몰고 온다

Lesson 4. 직장에서의 불안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직업의 불안

. 죽음의 악순환, 번아웃
. 내일을 위해 에너지 피라미드를 쌓아라
. 일과 일상의 혼재 속 조화를 찾아라
. 100세 인생, 평생 직업관이 필요할 때

Lesson 5. 인간관계의 불안은 어디서 올까 - 관계의 불안

. 비빔밥처럼 다채롭고 조화로운 우정
. 근사한 싱글라이프를 위한 기특템 두 가지
. 삶을 뒤흔드는 관계의 불안
. 사랑한다는 핑계로 상처를 주는 가족
. 머릿속의 저울을 파괴하라
. 품격 있는 싱글라이프를 만끽하라

 

'불안을 이기는 심리학' 글

감정 입자도가 높을수록 모든 감정을 더 정확하게 분석하고 대응하는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어 더 많은 ‘무기’를 보유한 것과 같다. 감정 입자도가 낮은 사람은 감정 분석이 어려워서 자신이 처한 감정에 대한 대처 방식이 좁을 수밖에 없다.

 

가끔 꼬리표를 잘못 붙일 때가 있다. 체중이 100킬로그램도 넘는 뚱뚱한 사람을 보면 행동이 느리고 굼뜨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흘러가는 구름과 물처럼 유려하게 왈츠를 춘다. 버스에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청년을 보고 이기적이고 공중도덕심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야간 밤샘 근무를 하고 잠이 든 청년이 앞에 노인이 있다는 걸 몰랐을 뿐이다.

 

우리는 종종 순간의 실수로 가짜 부지런함의 함정에 빠진다. 낮은 수준의 반복적인 행동을 하거나 피드백 없이 분주히 움직이는 자기 모습에 취하고 감동해 스스로 노력 중이라고 여기는 것이다.하지만 오랜 시간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때는 쉽게 자기 의심에 빠지고 자신이 멍청하다고 생각한다.

이유가 뭘까? 당신은 분명 그 사람과 마찬가지로 똑똑했고, 심지어 예전에는 그보다 더 우수했는데 두각을 드러낸 사람은 왜 당신이 아니고 그일까? 물론 외재적인 기회나 내재적인 능력 차이 등 이유는 많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역경에 대한 저항력’, 그것이 인생을 달라지게 한다.

중심을 단계적으로 조정해서 동태적 균형을 잡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될까? 자신의 단계별 인생 목표에 따라 일과 삶이 번갈아 가며 양보하면 된다. 어떤 단계에서는 가정 중심적으로 선택하고 또 다른 단계에서는 일을 중심에 놓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