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5(월) 04:00 / 스페인 2: 잉글랜드 1
스페인 2 |
잉글랜드 1 |
| 득점 73'콜 팔머 |
- 첫 골: 전반 15분,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헤딩으로 첫 골을 넣었습니다.
- 동점 골: 스페인은 전반 30분에 페란 토레스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 결승 골: 후반 70분, 잉글랜드의 라힘 스털링이 역습 상황에서 결승 골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 7월 15일, 독일 베를린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가 스페인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유럽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번 승리는 잉글랜드가 유로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전반 15분,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은 멋진 헤딩 슛으로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을 앞서 나갔습니다. 스페인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전반 30분에 페란 토레스의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들며 동점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양 팀은 이후에도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후반 70분 잉글랜드의 라힘 스털링이 결정적인 역습 상황에서 골을 넣으며 팀을 다시 앞서 나갔습니다. 이후 스페인은 몇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었으나, 잉글랜드의 견고한 수비와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선방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잉글랜드 선수들과 팬들은 역사적인 승리를 축하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잉글랜드의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승은 우리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유로 2024 대회는 팬들에게 많은 감동과 명승부를 선사했으며, 잉글랜드의 첫 유로 우승으로 더욱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