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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소개, 등장 인물

by 져느니 2024. 6. 29.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소개

[편성] JTBC 2024.06.15 ~ (토,일) 오후 10:30

[공식홍페이지]https://tv.jtbc.co.kr/plan/pr10011703

 

프로그램 정보 | 낮과 밤이 다른 그녀 | 프로그램 | JTBC

칠포세대의 웃픈 현실을 백퍼 반영한 공감 청춘 드라마 ‘요즘 것들은 정신이 약해 빠졌어.’ 절대 물러서지 않는 정신력으로 무장했습니다. ‘라떼는 말이지~’ 상사느님 말씀에 토 달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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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포세대의 웃픈 현실을 백퍼 반영한 공감 청춘 드라마

요즘 것들은 정신이 약해 빠졌어.’ 절대 물러서지 않는 정신력으로 무장했습니다.

라떼는 말이지~’ 상사느님 말씀에 토 달지도 않아요. 그녀 역시, 동년배니까요.

 

무려 8년간 취업 준비만 하다 끝나 버린 불운의 취준생.

하루아침에 30년 폭삭 늙어버린 덕(?) '시니어 인턴'으로 취업에 성공!

하드웨어는 꼰대인데 소프트웨어는 최신형으로 장착한 그분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언발라스한 남녀가 환상의 커플로 거듭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고스펙, 고학력, 고지식, 고퀄 비주얼까지 겸비한 능력 만렙의 검사실에

무스펙, 무경력, 무쓸모의 가진 거라곤 의지와 노오력뿐인 취준생이 나타났다.

 

청력, 가는 귀 무지막지 밝음!

시력, 교정 없이 2.0 보장!

체력, 잠입수사와 밤샘 작업 365일 가능!

이력, 각종 알바 및 불법취업 경험 !

특기, 각종 SNS로 사건 관련자들 뒤 캐기!

취미, 계검사의 일거수일투족 파헤치기!

뽑아주신 은혜, 절대 안 나가고 뼈를 묻어 갚겠습니다!

 

감정리스 검사와 의욕과다 인턴의 좌충우돌 수사 성장 드라마

확실한 증거 외엔 어떤 것도 믿지 않는 인간봇 베테랑 검사와

실전 전무, 촉과 감에 의존하는 법알못 초짜 인턴이 손을 잡고,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공조수사를 통해 한 팀으로 거듭난다.

이어, 진짜 임순의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미스터리 수사극의 본격적인 서막이 열릴 것이다.

 

시니어벤저스의 대반전 활약이 돋보이는 휴먼 감성 드라마

개성도, 입담도, 고집도 무시 못 할 초강력 시니어벤저스팀!

잠잠한 서한시에 웬 살인마 뭐시깽인가가 날뛰기 시작하자

극상의 존재감으로, 앞뒤 안 재고 놈과 다이다이 떠버리며

한국형 히어로물의 새 장을 열고, 새 역사를 써 내려간다.

 

동시에, 감춰둔 비밀과 숨겨둔 목적이 하나둘씩 드러나며..

때로는 웃음과 감동, 가끔은 눈물 바람을 선사하는 것도 모자라

종국엔 소름 끼치는 극적 반전까지 안겨줄 것이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소개, 등장 인물

이미진 (정은지)
나이 - 20대 후반
직업 - 취업준비생

‘취준생’ 중에서도 극빈층인 ‘공시생’. 무려 8년을 쏟아부었지만 마지막으로 치른 시험까지 최종 불합격하고, 이십 후반에 남은 건 온갖 알바 경험으로 쌓은 (쓸데없는)잡학지식과, 가산점을 따기 위해 취득한 (쓸모없는)자격증들 뿐이다. 꽃다운 청춘을 날린 것도 서러운데 어느 날 갑자기 폭삭 나이 먹은 아줌마가 될 줄이야!
임순 (이정은)
나이 - 50대 후반
직업 - 시니어 인턴

‘무인도에서도 살아남을 생존력 갑’인 그녀는 사실 아줌마가 된 20대의 미진이다. 아줌마가 된 날 ‘시니어 인턴 채용’ 공고문을 보고 수십 년 전 가출한 이모의 신분을 빌려 ‘임순’이란 이름으로 지원했는데 덜컥 뽑혀버린 그녀. 꽃다운 28살, 시니어 인턴으로 검찰청에 들어간 임순(미진)은 시니어 인턴 계의 전설이 되는데.. 

 

계지웅 (최진혁)
나이 - 30대 중반
직업 - 서한지청 형사3부 마약수사 검사

확실한 증거 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고, 사생활도 없이 일만 하는 일 중독자에, 일과 관련해선 어떠한 실수나 잘못도 용납지 않는 완벽주의 검사. 한마디로 독보적인 킹.수.맨(왕재수).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지만, 실무관들이 3개월을 못 버티고 그만두는 통에 계검사실은 ‘개검사의 헬게이트’로 불린다. 
주병덕 (윤병희)
나이 - 40대
직업 - 서한지청 수사관

10년 전, 막 검찰청에 입문한 계지웅 검사와 손발을 맞춘 적이 있다. 계검 밑에서 일하다 신경쇠약에 걸려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지만 유일하게 계 검사 밑에서 만 1년을 채운 수사관 계의 살아있는 보살. 그 업적 때문에 서한지청에 발령 난 계 검사실에 발령받는다. 계 검사에게 주눅 들지 않고 할 말 (궁시렁 조로) 다한다. 
고 원 (백서후)
나이 - 20대 후반
직업 - 서한지청 사회복무요원

탑 아이돌그룹인 킹랜드의 메인보컬이자 작사, 작곡까지 담당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어린 나이에 주어진 성공은 무엇을 통해서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만 남겼다. 수면제 불법 처방 문제가 터지자 폭망한 이미지 살리자고 이중국적까지 포기하고 입대해, 서한시라는 듣도 보도 못한 깡촌으로 발령이 나고. 그곳에서 웬 아줌마의 걸크러쉬 카리스마에 심장이 빽 가버리는데. 
탁천희 (문예원)
나이 - 36세
직업 - 서한지청 형사3부 수사검사

계지웅 검사와 대학 동문이자 로스쿨 출신 검사. 매번 계검에게 뒤쳐졌다. 대학도 재수했고, 사시도 1차 탈락, 잽싸게 로스쿨로 선회, 아빠 로펌회사에 들어가 경력 쌓은 뒤 경력변호사 검사로 겨우 검찰청에 입성했지만, 시작이 지청이었다. 지긋지긋한 서한지청서 겨우 뜨기 직전, 계 검사가 내려왔다. 계검은 인정하지도 신경 쓰지도 않는데 탁 검사 혼자 라이벌이다.
차재성 (김광식)
나이 - 50대
직업 - 서한지청 차장검사

서한지청의 실세가 되고 싶은 2인자. 검찰청사 이전을 목표로 시장에 눈도장을 찍기 위해 ‘시니어 인턴’ 채용에 적극 앞장선다. 나이 먹은 노인네들 소일거리나 좀 주지 싶었는데, 걔 중 임순 인턴이 차 차장 시야에 확 들어온다. 나이답지 않게 빠릿빠릿한 몸놀림이나 가리지 않고 나대는 마인드가 참~ 맘에 드는데~ 
우 연 (김미란)
나이 - 30대
직업 - 민원실 담당

시니어 인턴 담당관.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으로 시니어 인턴들을 통솔한다.
서말태 (최무인)
나이 - 60대

정년퇴직한 경찰이다. 경찰 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탓에 늘 금인턴과 티격태격하는 사이. 프로불만러 금인턴과 잿밥에만 관심 많은 나옥희 여사가 영 꼴보기 싫다. 매사 의욕적이고 물불 안 가리는 임순 여사가 딱 제 과다. 신참 시절 벌어진 서한시 실종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게 천추의 한으로 남아있다.
금광석 (김재록)
나이 - 60대

사업하다 제대로 말아먹었다. 늘 입버릇처럼 ‘내가 말야~’ ‘내가 예전엔~’ 옛날얘길 달고 산다. 지금은 별 볼 일 없는 시니어 인턴 신세지만 자식만큼은 번듯하게 키워 놓은 게 최고의 자랑이다. 대한민국에선 목소리 큰 게 장땡이라고 불리해지면 목청부터 키우고 본다.
나옥희 (배해선)
나이 - 60대

천상 여자. 조신한 말투며 몸가짐이 천상 양가집 규수다. 잘 가꾼 외모는 임순보다 어려 보일 정도. 지금껏 손에 물 한방을 묻혀 본 적 없을 것 같은 고상함이 넘쳐흐른다. 돈 많은 홀아비 꼬셔서 노후 대비 탄탄히 하는 게 목표다. 그녀의 시야에 돈 많고, 부인은 없는데, 자식들은 죄다 미국으로 이민 간 백철규 시니어 인턴이 딱 들어온다. 
고나흔 (최범호)
나이 - 60대

전직 군인. 우직함과 진실된 모습으로 모든 사람에게 다가간다. 훈련 사고로 다리 한쪽이 망가졌지만, 억울해하거나 창피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당당하고 자랑스럽다. 2부까지 등장 후, 실종된다.
백철구 (정재성)
나이 - 60대

고나흔 인턴의 후임. 잘나가는 외과의였다. 어떠한 사정으로 수술실에 못 서게 되자 일찍이 일선서 물러났다. 자녀들은 모두 유학 갔고, 물려받은 병원은 명예 원장으로 이름만 걸쳐 놓은 뒤 손 뗀 지 오래다. 부인과 사별한 후 홀로 사는 재력가라 주변서 눈독 들이는 과부들이 한 트럭. 그중 나옥희 여사의 타깃이 되면서 피곤한 인턴 생활을 이어간다.
도가영 (김아영)
나이 - 20대 후반
직업 - 뷰티 너튜버

미진의 절친. 사생팬 출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백만 구독자를 거느린 뷰티 너튜버다. ‘또가영의 동안 메이크업’ 동영상으로 꽤 유명하며 깜찍, 발랄, 앙큼한 이미지로 남자 팬도 제법 많다. 건물주 아버지를 둔 덕에 하고 싶은 거 맘껏 하며 대박을 노리고 있다.
임 청 (정영주)
나이 - 60대
직업 - 정육점 아주머니

미진의 친모. 생활력 제로의 남편 탓에 일찍이 집안의 가장 노릇을 했다. 미진이 어릴 때부터 ‘철밥통 공무원’이 최고라고 강제 주입시킨 것도 그 때문. 하나뿐인 여동생이 홀연히 가출한 뒤론 떠나지도 못한 채 서한시 토박이가 됐다. 가족들에겐 말 못하지만, 언젠간 돌아오겠지 하는 기대로 동생을 기다린다. 딸내미 미진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게 유일한 희망이다.
이학찬 (정석용)
나이 - 60대
직업 - 정육점 배달

미진의 친부. 가뜩이나 빠릿하지 못한 몸짓에 느긋한 말씨 때문에 더 답답해 보인다. 어찌 보면 우유부단하고 결정장애 같지만, 맘씨는 깊다. 미진이 드센 엄마 등쌀에 당하는 게 늘 안쓰럽고 저 보는 거 같다. 편강과 옛날부터 알고 지내며 집 숟가락 개수까지 세는 사이. 마누라한테 쫓겨나면 일단 편강네 부동산으로 피신하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