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하는 성질 죽이기' 책 정보
폭발적인 감정을 스스로 통제하여 멈추게 하는 기술!
행복하고 싶으면 분노를 조절하라!
분노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로널드 T. 포터-에프론 박사가 끓어오르는 분노를 잘 다스리는 법을 소개한 책입니다. 분노와 화의 차이점을 명쾌하게 이해시키며, 분노가 진행될 때 뇌에 생기는 일들과 분노하는 사람들의 뇌가 분노하지 않는 사람들의 뇌와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합니다. 더불어 여섯 개의 분노와 이에 방아쇠를 당기는 상황들을 설명하고, 독자들이 분노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자기 평가 도구를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분노를 끝내는 법과 효과적으로 이겨낼 방법을 알려줍니다.
'욱하는 성질 죽이기' 본문
욱하는 성질을 가진 사람들은 생각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분노로 길길이 날뛰고 있을 때 ‘평정심을 유지하자’라는 좌우명을 지키는 사람은 없다. 아마 그 순간만큼은 좌우명이 ‘있는 힘껏 지나치게 행동하라!’ 쪽에 가까울 것이다. 그래서 갑자기 충동적인 행동을 하고, 잔인한 말을 퍼붓는 것이다. 평상시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행동을 분노가 치밀었을 때는 하게 된다. 그래서 분노를 폭발시키는 것을 변신과 같다고도 말한다. 이들은 나중에 자신이 저지른 모든 일을 부인하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본인이 그런 짓을 했으며 이제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할 순간이 왔다는 것이다. - p.31
용서란 어렵고도 더딘 과정이다. 모든 사람을 위한 것도 아니며 모든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상대를 용서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마음을 비우고 자기 인생을 사는 게 훨씬 쉬울 때가 많다. 물론 용서는 해묵은 상처를 놓고 속을 부글부글 끓이는 일을 멈추게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용서는 체념성 분노를 막기 위한 유용한 방법인 것이다.
체념성 분노를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는 것임을 꼭 기억하라. 커다란 문제를 여러 측면으로 나누고 특정 측면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부터 찾아보는 것도 한 가지 접근 방식이 될 수 있겠다. 때로는 절대 변하지 않는 것도 있음을 인정하고 더 큰 보람을 주는 일을 찾아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할 때도 있다. - p.193
각 분노는 유형에 따라 조금씩 다른 치료법을 요한다. 이 책은 여섯 가지 서로 다른 유형의 분노를 살펴보며 각 유형마다 분노를 다스리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방법을 주의 깊게 연구해야 하며 이것 외에도 분노를 조절할 수 있는 다른 좋은 방법도 찾아야 한다. 이 과정을 혼자 해나갈 자신이 없다면 가족, 친구, 전문 카운슬러, 의사 등 주위 사람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다. 중요한 것은, 욱하는 성질을 막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습관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 p.272
'욱하는 성질 죽이기' 추천사
찰스 스필버거(의학박사, 미국 전문심리학자협회 치료심리학자, 플로리다주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 행동의학과 건강심리연구센터 연구교수 겸 대표)
이 책은 극심한 분노를 경험한 사람이나 그들을 치료하는 정신건강 전문의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로널드 박사는 ‘화’를 공격적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인간관계적 · 행태적 원인을 명료하게 구분하고 설명하여 오늘날 우리의 여러 형태의 ‘분노’에 대해 올바른 지적과 조언을 해줍니다. 분노 시작의 징후, 격양된 감정을 잘 다루기 위한 저자의 충고는 독자들이 분노와 관련된 문제들을 이해하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킴벌리 플렘케 의학박사(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드렉셀대학교 대학원 ‘부부와 가족 치료프로그램’ 조교수)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분노가 무슨 타입인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제할 수 없을 정도의 폭발적인 감정을 스스로 잘 통제하여 멈추게 하는 훌륭한 기술을 터득하게 되는 것은 이 책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선물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조절하고 많은 경우 분노의 원인이 되는 무기력감에 맞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독자들을 위한 놀라운 치유책이 되어줄 것입니다. 자신의 삶에 변혁을 가져오길 간절히 원하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