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도서 정보
27년간 전 세계 수십 만 명의 인생을 바꾼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코치 샘 혼이 알려 주는 단호한 대화의 기술. 나도 모르게 눈치 보거나 뒤로 물러나지 않고 단호하게 할 말은 하되, 상대방도 나도 기분 좋게 대화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화법을 집대성했습니다. 무례한 사람의 불평불만을 멈추게 하고 싶을 때, 억울한 헛소문을 바로잡고 싶을 때, 잘난 체하지 않고 내 성과를 말하고 싶을 때 등등 사람들이 어렵고 난처함을 느끼기 쉬운 상황에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 줍니다. 출간 즉시 “전설이 돌아왔다!”, “너무 오래 기다려 온 샘 혼의 신작”이라는 뜨거운 지지와 극찬을 받았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목차
1부.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1장: 눈치 보지 말고 분명하게 말하라, 상황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2장: 인간관계의 핵심은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3장: 사람들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데 왜 나는 그들을 존중해야 하나요?
4장: 껄끄러운 대화를 나누기 전에 미리 계획하라
2부. 화가 치밀어도 심호흡하고 침착하게
5장: 무례한 사람들에게 우아하게 대응하는 법
6장: 신념이 다른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7장: 남 탓만 하는 사람들 조용하게 만들기
8장: 기분 나쁜 농담에 담대하게 대처하는 법
9장: 헛소문, 거짓말이 세상을 돌아다니기 전에 해야 할 일
10장: 매일 누군가의 불평을 듣느라 지친 사람들에게
11장: 상대의 쉴 새 없는 수다를 끝내고 싶다면
12장: 거절하라, 남들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지 마라
3부. 티 나지 않게 내 뜻대로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을까?
13장: 기분이 상하지 않는 건설적인 피드백이라는 게 존재하나요?
14장: 죽어라 말 안 듣는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법
15장: 변명을 일삼으며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
16장: 분명 공감해 줬는데 “넌 내 마음을 몰라!”라는 말을 듣는 이유
17장: 진심으로 경청하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것들
18장: 해묵은 감정을 정리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마법의 단어
19장: 모두가 합의한 규칙이 없으면 벌어지는 일
4부. 말하자, 머뭇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20장: 당신의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싶다면
21장: 내가 당당하게 말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하지 마라
22장: 중요한 자리에서 떨지 않고 이야기하는 법
23장: 제대로 화를 내면 달라지는 것들
5장. 그만, 그만 친절해라
24장: 나를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사람을 상대하는 법
25장: 괴롭히는 사람에게 계속 친절할 필요가 없는 이유
26장: 죽도록 비참한데 “난 괜찮아”라고 말하고 있다면
27장: 바꿀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땐 그만두는 것도 답이다
28장: 그럼에도 우리가 대화해야 하는 이유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본문
사람들이 우리를 모욕해도 애써 참고 가만히 있으면 우리는 그 사람들에게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가르치는 것과 다름없다. 그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확인해 주는 셈이다. 우리는 일이 복잡하게 꼬이는 걸 피할 뿐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불행하게도 그들이 우릴 험담해도 괜찮다는 걸 허용하고, 또 끝없이 계속되게 하고 있다. 당신도 목소리가 있다. 목소리를 내자. - p.135
무슨 일이 있어도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건 제 잘못이 아닙니다”라고 말하지 말자. “죄송해요, 아니 죄송하지 않아요”로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불평을 요약해서 말하면 상대방은 자신이 한 말을 당신이 잘 이해했다고 생각하므로, 더 큰 목소리로 반복해서 항의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이게 어찌 된 일인지 생각하지 말고,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할 것인지에 집중하자. 장기적으로나 단기적으로나 사람들이 원하는 건 행동이지 해명이 아니다. - p.151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당신이 스스로에게 붙인 꼬리표는 무엇인가? 상대방이 오랫동안 당신을 업신여겼기 때문에, 당신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동안 조심조심 눈치 보며 지냈는가? 어떤 상황에서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당당하게 말하기 두려웠는가? - p.303
어떤 사람이 우리의 친절을 악용하고 관대한 마음을 남용한다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분노를 아무 말 없이 참지 말고 문제에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분노는 우리의 권리가 침해당했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분노는 상대방이 선을 넘었다는 걸 알려 주는 독특한 경고 시스템이다. 문제는 논리적으로만 생각하려 해서 제대로 분노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이다. 그 사람들은 과거의 어느 순간에 분노는 미개한 감정이라고 배웠다. 그러나 나는 화를 내는 것이 적절하고, 심지어 중요할 때도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 p.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