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의 여섯 기둥' 책 정보
그는 자존감을 정신 건강의 척도라고 할 때, 이보다 더 긴급한 주제는 없다고 단언합니다.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자존감은 왜 중요한가?’, ‘자존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존감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구성된 이 책 『자존감의 여섯 기둥』에서 자존감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깊이 있고 폭넓게 다룹니다.
‘의식적으로 살기’, ‘자기 받아들이기’, ‘자기 책임지기’, ‘자기 주장하기’, ‘목적에 집중하기’, ‘자아 통합하기’라는 행동에 기반을 둔 6가지 실천이 바로 자존감을 지탱하는 여섯 기둥이자 건강한 자존감을 결정짓는 요인들입니다. 결국 자존감은 오직 나만이 느낄 수 있으며, 자존감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도 나 자신입니다.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내 편’이 되어줄 때입니다.
'자존감의 여섯 기둥' 목차
1부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1장 자존감, 나를 키우는 힘
2장 자존감을 이루는 것들
3장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
4장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
2부 자존감의 여섯 기둥
5장 자존감 키우기
6장 의식하며 살기-첫 번째 기둥
7장 자기 받아들이기-두 번째 기둥
8장 자기 책임지기-세 번째 기둥
9장 자기 주장하기-네 번째 기둥
10장 목적에 집중하기-다섯 번째 기둥
11장 자아 통합하기-여섯 번째 기둥
12장 자존감과 신념
3부 자존감의 외부 요인
13장 아이의 자존감
14장 학교와 자존감
15장 일터의 자존감
16장 자존감과 심리 치료
17장 자존감과 문화
'자존감의 여섯 기둥' 본문 글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도 자신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자기에게 그렇게 반응하도록 신호를 보내고 행동한다. 그리하여 상대방에게 존중받으면 처음에 품었던 믿음이 더 단단해지고 깊어진다. 만약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무례, 학대, 착취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상대방에게도 무의식적으로 나의 이런 태도가 전달되어 그들도 내가 나를 평가하는 대로 나를 대할 것이다. - 1장 자존감, 나를 키우는 힘·27~28쪽
자존감이 건강한 사람은 매우 현실 지향적이다. 믿음보다 사실을 우선시하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진실에 더 높은 가치를 둔다. 자기 방어적 무의식보다 의식을 더 바람직하게 여긴다. 건강한 자존감을 지닌 사람은 “제 잘못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창피하게 여기지 않는다. 부인과 방어는 불안, 죄책감, 부족함, 수치심을 느낄 때 나타나는 특징들이다.
- 3장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92~93쪽
의식적 삶이란 현실을 존중한다는 의미이다. ‘내가 보고 싶지 않거나 알고 싶지 않으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태도로 현실을 무시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의식적 삶이란 현실에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는 삶이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좋아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있는 것은 있다고 인식하고 없는 것은 없다고 인식해야 한다. 소망이나 두려움이나 부인은 사실을 바꾸지 못한다. - 6장 의식하며 살기·125쪽